어느덧 완연한 가을이다. 로스팅 프로파일은 일찌감치 계절의 변화를 예고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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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자 뉴욕 커피 지수는 255다. 지난달보다 많이 올랐다. 브라질 가뭄에 대한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 이번 주에 브라질에 비 소식이 있긴 한데 강우량이 부족하면 가격이 더 오를 수 있다. 현재 가뭄이 조만간 해소되지 않으면 내년 브라질 작황은 최소 30% 이상 줄어들 가능성이 높아지는데 이는 파급 효과가 엄청날 것으로 예상된다.
환율은 1346원으로 지난달보다 15원가량 올랐다. 여러모로 생두 가격 상승 요인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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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s New?
Single Origin
- 파나마 : 파나마 핀카 하트만 게이샤 와시드(167,000원)와 엘리다 게이샤 와시드(소분 판매, 아구아카테 330,000원)가 새로 들어왔다. 둘 다 품질이 좋다. 엘리다 부엘타 로트는 품절됐다.
- 에티오피아 : 에티오피아는 점점 농익은 맛을 보여주고 있는 벤사 부리소 아마제(18,000원)를 추천한다. 리무 게라 아보 내추럴(15,000원)과 리무 순투 내추럴(14,000원)은 싱글로서도 좋은 품질을 갖고 있다. 녹진한 단맛과 블루베리, 부드러운 마우스필이 매력적이다.
- 온두라스 : 올해 온두라스 작황이 좋아서인지 인기가 대단하다. 온두라스 파라이네마와 게이샤 로트들이 품절됐다. 일부가 소분 판매 중이다. 여러 마이크로 로트들(16,000원-16,500원) 추천한다. 온두라스 파카마라 로트들(21,000원)은 좋은 복합성과 멋진 산미를 갖고 있다.
- 엘살바도르 : 엘살바도르 산타로사 파카마라 와시드와 내추럴(모두 26,000원) 모두 작년보다 품질이 좋다. 와시드는 플로럴하고 쥬시하며, 내추럴은 발효취 없이 깨끗하게 가공되었고 복합성이 뛰어나다.
- 과테말라 : 과테말라 우에우에테낭고와 바하 베라파스의 마이크로 로트들(14,000원)은 이 가격에 들어올 커피가 아니다.
- 콜롬비아 : 콜롬비아 나리뇨 부에사코 게이샤(36,000원)가 입고됐다. 가격은 낮지만, 품질은 의심할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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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s New?
Specialty Ble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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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는 우에우에테낭고 카리발(12,300원)과 리브레 셀렉션(12,000원), 엘모리토(13,000원)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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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아라쿠 내추럴/와시드 1차분 품절됐고 2차분(11,000원)이 통관 중이다.
- 다양한 리무 내추럴 로트들이 새로 들어왔다(14,000~15,000원).
- 뉴크롭 블렌더 가격은 앞으로 더 오를 일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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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며
어느덧 완연한 가을이다. 로스팅 프로파일은 일찌감치 계절의 변화를 예고해 오고 있다. 불경기는 여전하고 생두 가격은 올랐다. 팬더믹 이후로 힘든 시기가 계속되고 있다. 한 편에서는 저가 커피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다른 한 편에서는 초고가 커피가 인기를 끌고 있다. 시장의 양극화는 지금이 어려운 시기라는 것을 반증한다. 유행하는 아이템과 홍보 스타일을 따라가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 하지만 품질을 지키는 것만큼 미래를 위한 가장 확실한 투자는 없다. 당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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