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콜롬비아 나리뇨 엘 타블론 레이트 하비스트 입고
• 마이크로 로트 시즌 오프 세일
• 입고 예정 : 에티오피아&코스타리카 디카페인 및 페루 뉴크롭
• 뉴욕 지수 및 환율 하락으로 인한 생두 단가 안정화 기대
오늘 자 뉴욕 커피 지수는 284로 지난달보다 20% 가까이 대폭 떨어졌다. 누구도 쉽게 예측하지 못했던 변화다. 폭락의 원인은, 우선 최근 브라질 정부가 발표한 사상 최대 수확량 전망이 결정적이었다. 하지만 이런 전망은 이미 수개월 전부터 여러 기관을 통해 반복적으로 나오고 있었다. 차이가 있다면, 이번에는 지난 1월 말을 지나며 수확량에 문제가 될 수 있는 기상 조건 이슈가 마침내 불확실성의 변곡점을 넘었다는 시장의 판단이 함께 작용했다는 점이다. 이에 더해 커피 지수가 폭락하자 투자 세력이 포지션을 대대적으로 전환했고 이것이 결국 대규모 매도로 이어지며 지수 폭락을 크게 부추겼다. 오늘 자 환율은 지난달 1,440원으로 지난달보다 30원가량 떨어졌다. 다행히 떨어질 것 같지 않았던 환율이 조금 안정되었다.
뉴크롭 구매가 한창인 지금 뉴욕 지수가 큰 폭으로 떨어진 것은 생두 가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 아직 떨어진 지수가 판매 가격에 반영되지 않은 경우도 있고, 판매자와 구매자 사이에 치열한 눈치 싸움이 펼쳐지고 있는 형국이다. 판매자들은 가격이 다시 오르기를 기대하며 판매를 미루고 있고, 구매자들은 가격이 더 내려가지 않을까 생각하며 구매를 미루고 있다. 하지만, 이 정도 수준이면 곧 많은 양의 거래가 시작될 것 같다. 현재 수출 가격 현황은 국가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는데, 일단 중미는 작년보다 가격이 많이 내려갈 것 같다. 반면에 에티오피아는 지역과 가공 방식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현재 전반적인 가격이 작년보다 10% 정도 오른 상태다. 브라질은 이미 대부분 구매가 끝난 상태라 작년과 비슷한 수준이 될 것 같다. 인도는 작년보다 가격이 내려갔다.
What's New?
뉴크롭 입고 소식
지난주부터 대대적인 할인을 시작했다. 생두 보릿고개에 돌입한 지금은, 뉴크롭이 본격적으로 들어오는 초여름까지 사용할 블렌더와, 평소 좋아했지만 가격이 부담스러웠던 마이크로 로트를 구매하기 좋은 기회다.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할로 베리티 내추럴 디카페인이 통관을 시작했다. 코스타리카 엘사르 데 사르세로 디카페인은 3월 말 입고된다. 다양한 품종과 가공 방식의 페루 뉴크롭이 3월 중 입고될 예정이다.
다행히 뉴욕 지수가 진정 국면에 들어선 것 같다. 가뜩이나 어려운 경기에 좋은 소식이다. 뉴크롭이 본격적으로 들어오는 여름부터는 로스터들이 생두 단가 부담을 좀 덜 수 있을 것 같다. 최근 저가 커피의 품질이 정말 심각하다는 얘기가 자주 들린다. 어차피 품질 생각하고 구매하는 커피는 아닐지라도 스페셜티 커피 가격이 부담스러워서 넘어간 고객이라면 다시 고민을 시작하는 분위기다. 어차피 미래는 알 수 없지만 길었던 터널의 끝이 보이기 시작한 것 아닐지 생각해 본다.
커피 종류에 상관없이 총 1톤 이상 구매를 희망하시는 경우, 대량 구매 할인이 가능합니다.